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일러 글래스노우 (문단 편집) ==== 2022 시즌 ==== 복귀를 위해 재활하던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게 되었다. 빠르면 올해 시즌 중도에 복귀할 것을 전망했지만 이 부상으로 사실상 2023년 복귀가 확정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월 22일, 연봉 조정을 피하며 510만 달러의 연봉에 구단과 협상을 완료했다. 그러나 예상 외로 회복이 빨라서 현재는 시즌 막바지에 로스터에 돌아올 수 있을거라는 전망까지도 나오는 중. 이러한 글래스노우의 회복세에 구단도 글래스노우가 복귀 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판단해, 8월 26일에 2년 $30.35M 규모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본래 글래스노우가 서비스타임을 정상적으로 채운다면 2023 시즌 후 FA였던 만큼 FA 1년차 시점까지 커버하는 계약인 셈인데, 이에 맞게 2023년에는 연봉조정시 받을만한 $5.35M의 연봉을 받고, FA 1년차에 해당하는 2024 시즌에는 $25M의 연봉을 받게 된다. 그 외에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이 영 상]] 수상과 관련한 보너스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만약 글래스노우가 2024 시즌에도 팀에 잔류해서 연 $25M의 연봉을 수령한다면 레이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단일 시즌 최고액 연봉이 될 예정.[[https://twitter.com/TBTimes_Rays/status/1563235045112180736?s=20&t=1b-OEIikEAo8PCu8pio4Eg|#]][* 만약 글래스노우가 2024 시즌에 돌입하기 전에 팀을 떠나게 될 경우, 이 타이틀의 후보 자리는 2028년부터 연 $25M을 수령할 예정인 [[완더 프랑코]]에게 넘어가게 된다.] 여러모로 전조도 없이 갑작스럽게 발표된 계약이라서 레이스 팬덤에서도 놀란 분위기인데, 선수와 구단 모두 나름의 타당한 판단을 가지고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볼 수 있다. 먼저 글래스노우 입장에서 볼 경우 FA가 1년 늦춰지기 때문에 2022 시즌 후반기든 2023 시즌이든 부상에서 돌아와서 아무리 잘 해도 시장의 평가를 받아볼 기회가 1년 뒤로 밀린 점은 마이너스지만, 대신 웬만한 FA 고액 연봉 계약 수준인 $25M의 연봉을 기존 계약대로라면 FA 1년차였을 시즌에 받기 때문에 마냥 손해는 아니게 된다. 글래스노우 본인이 2년 연속으로 잘한다면 2024 시즌 후 FA 시장에서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도 있는 거고. 또한 글래스노우 입장에서 부상 복귀 후 기량이 100%로 발휘되지 않아서 2023 시즌에 부진을 겪거나 애매한 성적을 남길 경우, FA 시장에서 입지가 크게 줄어들어 재수를 택하거나 염가에 계약해야 할 수도 있었는데, 그런 리스크를 없애고 확정적으로 2024 시즌에 고액 연봉을 수령하게 되는 보험을 들어둔 셈이 되었다. 여차하면 1년 $25M짜리 FA 재수가 될 수도 있는 셈. 반대로 레이스 구단 입장에서 볼 경우 글래스노우가 복귀 후 제 기량을 발휘한다는 가정 하에 과감한 베팅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일단 구단이 글래스노우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시간을 1년 더 벌었다는 점이 결정적인데, 이때문에 본래는 2023 시즌 중간에 FA까지 반 시즌 남은 글래스노우를 제한된 댓가로 트레이드하거나, 시즌 종료 후 보상픽만 챙긴채 FA로 그냥 내보내야 했을 상황이 사라지고 2023 시즌 종료 후에 계약이 1년 남은 글래스노우를 넉넉한 댓가를 받고 트레이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만약 2023 시즌 중간에 셀러로 나서서 계약이 1년 반 남은 글래스노우를 트레이드 하게 된다면 그 가치가 [[크리스 아처]] 트레이드 때 처럼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은 당연지사. 연 $25M의 연봉이 레이스에게 상당히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레이스 입장에서 트레이드로 내보내면 장땡이다. 대신 이 모든 가정은 글래스노우가 제 기량을 발휘해서 트레이드 카드로서 충분한 가치를 보일 때의 이야기인 만큼, 글래스노우가 부진하다면 말짱 도루묵. 그렇기 때문에 글래스노우가 부상 복귀 후 에이스로서 활약할 것을 믿고 베팅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도 이러나저러나 FA가 1년 뒤로 밀리는 만큼 구단 입장에서 좀 더 긁어볼만한 계약임에는 틀림없는데, 글래스노우가 팀에 더 남아있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서 성사된 것으로 판단된다. 본인 표현에 따르면 "명백하게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다"고.[[https://twitter.com/TBTimes_Rays/status/1563237165357604866?s=20&t=1b-OEIikEAo8PCu8pio4Eg|#]] 재활이 순조로운지 9월 7일에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재활 등판 일정이 잡혔다. 이후 트리플A에서 총 4차례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14K 4BB 1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현지 소식통을 통해서 글래스노우가 빅리그로 복귀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더니, '''9월 29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원정에 맞춰 빅리그 복귀가 결정되었다.''' 시즌아웃된 [[브랜든 라우]]가 60일 IL로 이동하고, [[크리스토페르 오간도]]가 트리플A로 옵션되면서 글래스노우의 자리를 만들었다. 9월 29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복귀전을 치렀으며, 3회말에 [[가브리엘 아리아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면 준수한 피칭으로 복귀전을 마쳤다. 경기 기록은 3이닝 50구 2피안타 3K 1BB 1실점. 예상보다 빠른 복귀에 우려하는 시각도 있었지만 트리플A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더니, 빅리그 복귀전에서 패스트볼이 최대 99.1mph까지 나오고 하드커브도 날카롭게 들어가는 등 성공적으로 재활을 끝낸 것으로 보여 우려는 크게 줄어들었다. 10월 3일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 경기에서 다시 한번 선발로 등판했으며, 3⅔이닝 64구 2피안타 '''7K''' 1BB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구위가 확실히 돌아왔음을 입증했다.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탬파베이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할 [[2022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선발로 낙점되었다. 마침 가디언스는 복귀전에서 상대해서 괜찮은 피칭을 보여준 만큼, 글래스노우의 호투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10월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2022 ALWC 2차전에서 선발 등판, 5이닝 68구 2피안타 5K 무사사구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적었지만 그래도 기대치를 충족하는 호투를 보여줬으나, 침체된 타선이 결국 살아나지 못하며 팀은 연장 15회 접전 끝에 0:1로 패배,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2연패로 탈락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